삼성, 한화에 7-6 승리최형우, 홈런 포함 4안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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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의 최형우가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에 등극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삼성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삼성 승리의 중심에 전설 최형우가 있었다. 그는 한화전에서 4안타를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최형우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1회 말 첫 타석 볼넷까지 포함 5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이 경기 전까지 통산 2619개의 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최형우는 4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2623안타 고지를 점령했다. 통산 1위였던 손아섭의 2622개를 넘어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손아섭이 두산 베어스 1군 엔트리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최형우가 뒤집은 것이다.최형우는 0-2로 끌려가던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5회 말 선두타자 안타로 흐름을 이어갔다. 3-4로 뒤지던 7회 말에는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이어 9회 말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안타를 생산했고, 다음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끝내기 역전 3점포 기회를 제공했다.최형우의 맹활약을 앞세운 삼성은 4-6으로 뒤진 9회 말 3점을 뽑아내며 7-6 대역전극을 완성했다.롯데 자이언츠는 8회 초 레이예스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5-2로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NC 다이노스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10-3으로 잡았고, 두산은 키움 히어로조를 14-3으로 대파했다.kt 위즈는 KIA 타이거즈에 6-4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21승 10패를 쌓은 kt는 이날 패배한 LG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