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환급분 1분기 실적에 미리 반영
  • ▲ 포드 로고. 출처=로이터ⓒ연합뉴스
    ▲ 포드 로고. 출처=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제동을 건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약 13억 달러(약 1조9000억원)를 환급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각) CBS에 따르면 포드는 이 같은 관세 환급 효과를 1분기 실적에 이익으로 반영해 연간 이자·법인세 차감 전 조정 영업이익(EBIT) 전망치를 종전 대비 5억 달러 높인 85억~105억 달러로 상향했다.

    회사는 다만 실제 환급 시점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2월 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주요 교역국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이 판결에 따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약 1660억달러(약 246조원)의 관세를 돌려주기 위한 온라인 환급 시스템을 20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