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MLS 명문 구단 LA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6월 손흥민 참여 서울 홍보 쇼츠 공개 예정BMO스타디움 팬페스트·애플TV 중계로 서울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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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 축구팬을 겨냥한 서울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A FC 제공
서울 관광 마케팅이 손흥민을 앞세워 미국 프로축구 무대로 확장된다.서울관광재단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 축구팬을 겨냥한 서울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업의 전면에는 손흥민이 섰다. 재단은 오는 6월 손흥민을 비롯한 LAFC 주요 선수들이 참여하는 서울 관광 홍보 쇼츠 영상을 비짓서울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축구 스타와 글로벌 팬덤을 결합해 서울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서울관광재단이 LAFC를 택한 것은 북미와 아시아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어서다. LAFC는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중계되는 MLS 대표 구단 중 하나다. 재단은 경기장 관람 수요가 강한 축구팬 특성을 활용해 단순 도시 홍보를 넘어 실제 방한 수요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
- ▲ 서울 헤딩 챌린지 이벤트를 참여하여 남산을 향해 헤딩하는 외국인 ⓒ서울관광재단
재단은 지난 19일 LAFC 홈구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팬페스트 행사에서 첫 서울 홍보가 진행됐다고 밝혔다.경복궁·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남산서울타워 높이를 활용한 '서울 헤딩 챌린지', 한국 전통놀이를 접목한 '서울 제기차기 챌린지' 등을 운영해 현지 팬 참여를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참가자는 비짓서울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후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해 현장 체험을 디지털 구독으로 연결했다.해치 포토존과 한복 체험존도 함께 운영했다. 재단은 'SEOUL MY SEOUL' 로고가 들어간 축구공 조형물을 활용해 현장 사진 촬영과 SNS 확산을 노렸고 한국 전통 복식과 K팝 관련 의상 체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재단과 LAFC는 지난 20일 공식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7일부터 서울 시내 관광안내소와 서울컬쳐라운지, 서울마이소울 굿즈숍 등 20곳에서 '서울 X LAFC' 한정판 포스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LAFC 홈경기 VIP 티켓과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품으로 내건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재단은 이미 지난 3월부터는 BMO스타디움 주요 옥외 광고판과 애플TV 중계 화면을 통해 'VISIT SEOUL'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협업을 스포츠 연계 관광 마케팅의 출발점으로 삼아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스포츠 열성 팬들은 응원하는 팀과 선수를 위해 기꺼이 시간과 돈을 쓴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이 서울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인식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