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향가~포레 이스파한 장미…7월 14일 리사이틀 '한국가곡 연대기' 개최피아니스트 손열음·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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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라노 박혜상.ⓒ크레디아
소프라노 박혜상(38)이 오는 7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한 리사이틀 '한국가곡 연대기'를 개최한다.박혜상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국립오페라,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등 세계 최정상급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도이치 그라모폰(DG) 전속 아티스트로 레이블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가곡을 정식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다.이번 리사이틀은 그동안 해외 무대에서 쏟아온 음악적 고민과 가곡에 대한 애정이 집약된 무대다. 신라 향가로 시작해 서양의 가곡을 거쳐 판소리와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약 120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하나뿐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공연은 신라 향가인 '찬기파랑가'로 막을 올린다. 헨델·슈베르트·포레 등 서양 클래식 거장들의 선율과 조선의 시조·판소리를 하나의 무대에 나란히 올려놓는다. 2부에서는 '산유화',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등 한국 가곡의 서정적인 레퍼토리와 '장미와 버드나무', '이스파한의 장미'와 같은 서양 가곡을 교차해 들려준다.이번 공연은 성악 공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편성으로 구성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협연하고, 피아니스트 문재원·첼리스트 이호찬·대금 연주자 이아람이이 연주를 맡는다.티켓은 오는 9일부터 클럽발코니, NOL 티켓,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
- ▲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 '한국가곡 연대기' 포스터.ⓒ크레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