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양키스에 1-3 패배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지만, 팀은 양키스에 3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지만, 팀은 양키스에 3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부진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시각)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샌프란스시코는 개막 후 양키스에 3연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 2경기에서 침묵한 이정후는 드디어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첫 득점과 시즌 첫 볼넷도 추가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올렸다. 5번 타자에서 1번 타자로 옮기자 부진에서 탈출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0-2로 뒤진 3회 말 선두타자로 나가 양키스 우완 선발 윌 워렌을 상대로 우측으로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중전안타 때 홈으로 쇄도해 시즌 첫 득점도 올렸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첫 득점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와의 개막 1, 2차전서 각각 0-7, 0-3으로 2게임 연속 영봉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1-3으로 뒤진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첫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그는 1-3으로 뒤진 7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양키스는 3회 초 2사 1, 3루에서 벤 라이스가 우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2점을 뽑아냈다. 양키스는 한 점차로 쫓기던 5회 초 애런 저지의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편 김혜성(LA 다저스 산하 마이너)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혜성은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