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KB손해보험 3-0 승리
  • ▲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PO 진출에 성공했다.ⓒKOVO 제공
    ▲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PO 진출에 성공했다.ⓒKOVO 제공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2년 만에 플레이오프(PO·3전2승제)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25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KB손보와 준플레이오프(준PO·단판 승부)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18)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오는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과 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를 4위로 통과한 우리카드는 이날 경기 초반 정규리그 3위 KB손보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1세트 초반 한 점 차 시소게임을 이어가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계속됐다. 경기의 균열은 세트 막판에 나왔다.

    우리카드는 '서브'로 승부했다. 알리는 20-19에서 대포알 서브를 넣었고, KB손보는 리시브가 흔들리며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자신감을 끌어올린 알리는 강서브를 연거푸 때리며 23-19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우리카드가 25-20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1세트 기선을 잡은 우리카드는 2세트와 3세트 모두 압도적 경기를 펼쳤다. 

    2세트에서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서브 에이스 등을 앞세워 16-9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끌어올린 우리카드는 점수 차를 유지하며 손쉽게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KB손보에 추격의 기회를 주지 않고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3세트도 큰 위기 없이 25-18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알리는 서브 에이스 3개를 합해 팀내 최다인 18점, 아라우조는 1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지한은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10득점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