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 20척 투입해 주간 수색 중수색 범위 넓히는 등 구조 총력
-
- ▲ 지난 14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 A호가 불길에 휩싸여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선원 2명이 실종된 가운데 관계당국이 사흘째 수색을 진행 중이다.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 선원 2명은 발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함정·관공선·민선 등 함선 20척을 동원해 주간 수색에 나섰다. 수색 범위는 가로 37㎞, 세로 39㎞로 확대한다.지난 14일 오전 9시 58분께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90km 해상에서 발생한 한림 선적 29t급 근해자망 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A호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 등 10명이 승선해 있었다. 이 중 8명(내국인 2명, 외국인 6명)이 구조됐다.A호 선체는 같은 날 오후 5시 44분께 완전히 침몰했다. 침몰 지점의 수심은 약 74m로 확인됐다.해경은 전날 주간에 항공기 2대와 경비함정·관공선·민선 등 함선 22척을 투입해 민관 합동 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야간에도 함선 18척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