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고·17일 접수·18일 면접
  •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뉴시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뉴시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에 대한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하고 17일 접수, 18일 면접 순으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추가 접수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서울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그렇기에 서울시장 후보공천의 문은 더 넓게, 더 당당하게 열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의견과 논의가 있었지만 서울의 미래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겠다"며 "서울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특히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지목해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서울 발전을 이끌어온 중요한 지도자"라며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 시장은 후보 등록 조건으로 혁신 선대위 조기 출범, '친윤' 인사 인적쇄신 등을 요구하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오 시장이 인적쇄신 등을 말하면서 후보 등록을 미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당 관계자는 오 시장의 혁신 선대위 출범 제안에 대해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의미라면 누가 그것을 받아들이겠느냐"고 반문했다.

    현재까지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자는 윤희숙 전 의원,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