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유가보조금 지원 속도 내야""식용유·라면 가격 최대 두 자릿수 인하 …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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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추경 편성도 최대한 신속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질 치지 않게 재정의 신속한 투입도 꼭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추경 편성하기로 결정하면 보통 한두 달씩 빠르게 한다고 한다. 한두 달씩 걸리는 게 기존의 관행인 것 같은데 어렵더라도 밤새서"라면서 "정책실장님 아시겠나. 밤새서, 주말이 어디 있나"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을 지적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한 대책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국내 역시 유가 상승, 핵심 원자재 수급 등의 여파로 민생과 경제 산업 전반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해 유류세 인하, 화물차·대중교통·농어업인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나프타 같은 핵심 원자재 물량 확보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마침 식용유, 라면 생산 업체들이 내달 출고분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은 "국민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