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 후보 공천 12일 하루 추가 접수"상징성 큰 지역 … 충분한 경쟁·검증 필요"오세훈 단수공천 질문엔 "특정인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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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결과 1차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다. 공관위는 상징성이 큰 지역인 만큼 경쟁과 검증을 확대해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입장이다.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관련 브리핑에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이날 추가 접수 공고를 낸 뒤 12일 하루 동안 신청을 받고 13일 면접을 통해 후보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추가 접수 공고를 한 후 내일 하루 접수를 받은 뒤 13일 면접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공관위는 추가 접수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공관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선택을 넓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마지막까지 출마를 고민하는 인재들에게 정치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고 덧붙였다.서울시장 공천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 단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공관위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으며 특정 사안이나 특정인, 특정 현안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과 충남만 추가 접수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늘이 전부가 아니다. 기초단체장 지역에 대한 심사도 진행하고 있기에 여러 상황을 봐 가면서 앞으로도 추가 접수를 진행할 수도 있고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추가 접수 기간이 하루로 제한된 이유에 대해서는 형평성 문제를 고려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그동안 다른 지역에 신청한 분들과의 형평성을 감안해서 이번에는 하루만 받기로 했다"며 "과거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었고 하루 할 수도 있고 이틀 할 수도 있고 20일 할 수도 있다. 추가 접수 기간은 여러 상황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