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AI 모빌리티·자율주행 전략 총괄우버 사태 중재 경험 … 글로벌 투자 기대
  • ▲ 고재현 SK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실 총괄
    ▲ 고재현 SK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실 총괄
    국민의힘이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인 고재현 SK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실 총괄을 영입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조정훈)는 지난 6일 고 총괄을 새로운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 총괄은 2016년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해 2020년부터 SK티맵모빌리티에서 AI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관련 전략 수립을 총괄해 온 전문가다.

    그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과 티맵의 AI 에이전트 융합을 추진하며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AI 기능을 결합하는 전략을 이끌었다.

    또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전략을 총괄하고 고정밀 3D 지도와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획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포럼 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율주행시범지구 정책 자문에도 참여했다.

    갈등 조정 경험도 갖췄다.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국내 택시 업계가 갈등을 빚던 당시 택시 기사 시위 현장에서 중재 역할을 맡았다. 이후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법인 설립 과정에서 국내 택시 호출 방식의 상생 모델 설계에 참여했다.

    고 총괄은 서강대 중국외교학 석사 출신으로 중국사회과학원 국제관계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고 총괄이 AI·모빌리티 정책 브랜딩과 글로벌 기업 협력 채널 구축 등을 통해 당의 첨단 모빌리티 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총괄은 "10년 넘게 쌓아온 AI와 자율주행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의 첨단 모빌리티 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