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K리그1 개막전서 인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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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이 K리그1 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격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완연한 서울의 봄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K리그1(1부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꺼낸 약속이다.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으로 고개를 숙였던 김 감독이 올 시즌 비상을 약속한 것이다.리그가 개막했고, 첫 경기에서 그 약속은 지켜졌다.서울은 지닌달 2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026시즌 K리그1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이 경기는 K리그 대표적인 라이벌전 중 하나인 '경인 더비'다.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서울은 따뜻한 시작을 할 수 있었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인천은 서울의 벽에 막혀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 후반 이른 시간에 서울이 앞서나갔다.올 시즌 전북 현대에서 이적한 송민규가 서울 데뷔골을 작렬했다. 후반 1분 바베츠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달려 나온 골키퍼 김동헌을 넘기는 오른발 칩슛으로 선제골이자 서울 데뷔골을 뽑았다.서울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안데르손의 로빙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한 차례 가슴 트래핑 뒤 오른발 발리슛을 날려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의 페널티킥 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 시간이 없었다. 결국 서울이 2-1로 승리를 가져갔다.울산HD도 개막전에서 강원FC를 3-1로 꺾으며 승리를 챙겼다. 야고의 멀티골과 이희균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울산 레전드 가물치 김현석 감독의 울산 첫 승이었다.김천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는 1-1로 비겼다. 전반 3분 김천 고재현이 선제골을 넣자, 후반 9분 포항 트란지스카가 동점골을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