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마이애미에 3-0 완승손흥민, 전반 37분 선제 결승골 어시스트메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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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손흥민에 마이애미 메시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처음으로 펼쳐진 '손메대전', 그 승자는 손흥민이었다.LA 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LA 메모리올 콜리세움에서 펼쳐진 2026시즌 MLS 개막전 인터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손메대전'이 성사됐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데이비드 마르티네즈와 최전방을 꾸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최전방에 나섰고, 2선에서 메시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원에 나섰다.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활발했다. 그는 전반 6분 뒷공간 침투 후 골키퍼까지 제쳤으나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고, 뒤따라오던 부앙가에게 패스했다. 그러나 부앙가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손흥민은 전반 14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흐른 볼을 재차 슈팅했으나 수비수 맞고 골대 옆으로 빠졌다. LA는 여러 차례 코너킥을 시도하며 예열을 했다.그리고 LA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37분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낸 뒤 손흥민이 우측 넓은 공간으로 침투하는 마르티네즈를 향해 완벽한 스루패스를 건넸다. 마르티네즈가 정확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호 도움이다.리그 1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마르티네즈와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나눴다.전반을 1-0으로 리드한 LA는 후반 다시 공세를 시작했고, 후반 28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티모시 틸만의 패스를 부앙가가 마무리 지었다.0-2로 밀린 마이애미는 후반 36분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1골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승리가 확정적일 때 교체 아웃됐다. 대신 나단 오르다스가 투입됐다.오르다스가 후반 추가시간 승리에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신고했다. 부앙가의 어시스트였다. 결국 LA가 3-0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특히 손흥민은 올 시즌 첫 풀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최고의 몸상태와 컨디션을 자랑했다.LA는 지난 18일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경기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1골 3도움 미친 활약을 펼쳤다.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시즌 4호 도움으로 '손메대전' 승리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