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4월 5일 '한국미술의 보물상자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초대전'과 연계전시 넘어 상품으로…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문화 교류 가교 되다
-
- ▲ 도쿄국립박물관 뮤지엄숍.ⓒ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0일 도쿄국립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전'에 맞춰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뮷즈(MU:DS)'를 현지에서 선보인다.도쿄 진출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 이은 해외박물관 대상 두 번째 공식 수출이다. 앞서 북미 시장에서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로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던 뮷즈는 일본 진출을 기점으로 아시아 시장 내 'K-굿즈'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진출은 2월 10일~4월 5일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한국미술의 보물상자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초대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본 전시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에 대한 교환 전시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대표 국립박물관이 공동 추진하는 핵심 문화 교류 사업이다. -
- ▲ 고려청자 상품.ⓒ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재단은 전시 주제인 '고려 – 아름다움과 신앙', '조선왕조의 궁중 문화'에 맞춰 고려청자와 조선시대 복식의 아름다움을 담은 박물관상품 24종을 소개한다. 청자 접시세트, 손수건, 파우치, 가방, 키링 등 실용성과 현지 선호도를 고려해 라인업을 구성했다.특별전 연계 상품은 도쿄국립박물관 뮤지엄숍에서 만날 수 있다. 뮷즈가 일본 시장에서 공식 판매되는 첫 사례로, 우리 박물관상품의 기획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
- ▲ 도쿄국립박물관 전경.ⓒ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정용석 재단 사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도쿄국립박물관에서 뮷즈를 선보이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 전시를 통해 만난 한국 문화유산의 감동이 박물관상품을 통해 일상에서도 이어지며,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재단은 전시의 감동이 상품 구매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일상 속 문화 경험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전시 중심 교류를 넘어 박물관상품을 매개로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친근하게 향유하는 한일 박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