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경범죄 수사, 관계부처와 협조하면 효과적""각 부처 정책들 알 필요도 있어"
  •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뉴데일리 DB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뉴데일리 DB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일 "경찰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경찰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이 전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국경범죄 같은 것을 보면 수사를 경찰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외교부와 법무부, 국정원까지 관계부처들이 협조해서 진행을 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경찰 업무라는 것이 수사만 있는 것이 아니고 교통과 사회적 약자, 주취자 문제 등 다양한 사회생활, 일상생활에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각 부처의 정책들을 경찰청장이 알게된다면 치안이 도움이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0일 "다음 국무회의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청(廳)도 다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유 대행은 최근 두 차례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검찰과 경찰은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공정성을 위해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그동안 관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