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5월 31일 예선 접수…작곡가 이하느리·에스카이쉬 위촉 신작 공개2027년 2월 중 롯데콘서트홀과 부천아트센터에서 본·결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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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제2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갈라콘서트에서 우승자 이민준이 연주를 하고 있다.ⓒ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과 한국오르가니스트협회는 2027년 2월 9~21일 '제3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를 개최한다.2016년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국내 콘서트홀 최초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공연장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고취시키고자 2019년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를 창설했다. 2020년 1회에 이어 2023년 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콩쿠르의 위상을 높여왔다.3회 대회는 한층 확장된 규모와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두 곡의 위촉 신작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주요 레퍼토리 작곡가로 주목받는 신예 작곡가 이하느리의 솔로 작품과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이자 노트르담 대성당의 오르가니스트 티에리 에스카이쉬의 협주곡이 본선 지정곡으로 위촉했다.대회 구성도 한층 심화된다. 본선과 결선은 롯데콘서트홀의 오스트리아 리거(Rieger) 오르간과 부천아트센터의 캐나다 카사방(Casavant) 오르간 연주를 모두 심사하며 연주자의 오르간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심도 있게 평가한다. 결선은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구성돼 음악적 역량을 다각도로 심사할 예정이다. -
- ▲ '제3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공고 포스터.ⓒ롯데문화재단
심사위원단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오르가니스트들로 구성된다. 벤 판 우스텐(네덜란드)이 심사위원장을 맡으며 티에리 에스카이쉬(프랑스), 리에 히로에(일본), 네이슨 라우베(미국), 박소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실질적인 연주 활동 지원이 이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및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시리즈 리사이틀 초청 등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독보적인 기회가 제공된다.문일권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를 통해 오르간 음악의 저변 확대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콩쿠르 예선은 오는 30일~5월 31일 접수 후 동영상 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본선 진출자는 7월 중 발표된다. 본선과 결선은 2027년 2월 중 열린다. 자세한 규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은 롯데콘서트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