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부 들어 2번째 중간간부 인사검찰청 폐지 전 사실상 마지막 인사중앙지검 1~4 차장검사 전부 교체"검찰 개혁을 준비 위해 조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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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뉴데일리 DB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대규모 검찰 중간 간부 인사가 발표됐다.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 전 마지막 대규모 인사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고검검사(차장·부장검사) 569명과 일반검사 35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 인사는 내달 9일자로 각각 시행된다.이번 인사로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기존 1·2·3·4차장검사는 전원 교체됐다.서울중앙지검 '2인자'로 불리는 중앙지검 1차장에는 안동건 대검 반부패1과장이 신규 임명됐다. 2차장에는 김태헌 부산동부지청장이, 3차장에는 김태훈 법무부 대변인이, 반부패수사부 등을 지휘하는 4차장에는 이승형 대구지검 2차장이 임명됐다.기존 서울중앙지검 1·2·3·4차장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모두 보직을 옮기게 됐다.최재아 1차장은 안양지청장으로, 박준영 3차장은 인천지검 1차장으로, 이준호 4차장은 고양지청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장혜영 전 2차장만 유일하게 검사장(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최선임 부장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에는 신도욱 법무부 국제법무정책과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10월 공소청 전환을 앞두고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을 충실히 준비하기 위해 검찰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업무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우수한 검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국민의 인권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묵묵히 검찰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검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이어 "전국 각지에서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지방 검찰청 부장, 지청장들을 법무부·대검 과장 등 주요 보직에 발탁하고 일선 검찰청 역량 강화를 위해 법무부·대검 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지방청으로 다수 전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소청 전환 및 관련 법령 정비 등 검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및 국가소송 등 현안을 면밀히 대응하기 위해 법무부·대검 과장 일부를 유임 또는 내부 전보했다"고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