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코스피 추종 ETF 4000만 원어치 매수작년 9월 코스피 3461일 때 수익 1160만 원
  •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22일 장중 5000을 돌파하면서 국내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도 20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 후보 시절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면서 ETF 상품 4000만 원어치를 매수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EX 200'과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을 각각 2000만 원씩 거치식 매수를 한 것이다.

    그러면서 또 다른 코스피200 추종 상품인 'TIGER 200'을 매달 100만 원씩 5년간 총 6000만 원을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KODEX 200'을 매수한 이후 직전 거래일인 21일까지 수익률은 103.27%다. 'KODEX 코스닥150'은 같은 기간 31.40% 상승했다.

    단순 계산해도 이 대통령의 평가 이익은 27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 이 대통령의 수익률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총 4400만 원을 투자한 ETF 평가 수익은 1160만 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26.4%의 수익률을 본 것이다. 당일 코스피는 3461.30이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1400만 개미 투자자와 함께 할 것"이라며 "해외 순방 시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국내 증시의 매력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