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김주택·하윤주·유리아 등 출연…오는 27일~2월 22일 해오름극장
  • ▲ 뮤지컬 '몽유도원' 연습 현장.ⓒ에이콤
    ▲ 뮤지컬 '몽유도원' 연습 현장.ⓒ에이콤
    뮤지컬 '몽유도원'이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 속 배우들은 작품의 탄탄한 서사 위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경' 역의 민우혁·김주택은 강렬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내적 갈등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체적인 매력으로 표현했다.

    '아랑' 역의 하윤주·유리아는 정교한 심리 묘사와 서정적인 음색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도미' 역의 이충주·김성식은 아랑을 향한 애틋한 사랑부터 처절한 아픔까지 감정을 파고드는 인상적인 연기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적 색채와 조화를 이룬 군무다. 안무는 한국적인 선과 현대적인 역동성을 결합한 거대한 규모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 뮤지컬 '몽유도원' 연습 현장.ⓒ에이콤
    ▲ 뮤지컬 '몽유도원' 연습 현장.ⓒ에이콤
    '몽유도원'은 삼국사기 '도미부인' 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최인호 원작의 소설 '몽유도원도'를 재해석했다. 도미와 아랑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여경의 헛된 욕망을 통해 어차피 우리들의 인생이 한갓 꿈속에서 본 도원경(桃源境)을 현실에서 찾기 위한 꿈놀이라는 것을 담아낸다.

    작품은 도미와 아랑의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과 왕 여경의 헛된 욕망을 선명하게 대비시키는 극적인 스토리로 눈길을 끈다. 환상적인 군무, 수묵화를 활용한 아름다운 도원의 풍경, 서양의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전통 선율이 어우러져 한국적 무대미학의 정수를 선사한다.

    오는 27일~2월 22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며, 이어 4월 10일~5월 10일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무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