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20일 국가테러대책위 열어 의결"K-민주주의 나라서 있어선 안 될 일"
-
-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피습당한 사건을 '테러'로 지정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 이 대통령의 피습 사건에 대한 테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2016년 테러방지법(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 제정된 이후 테러 사건이 지정된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김 총리는 이 대통령 피습 사건에 대해 "K-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뿐 아니라 K-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각종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테러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당대표였던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해당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또 정부가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전면적인 재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