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인재 등용문…파이널 라운드 6월 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9~24세 참가자 모집, 3월 23일까지 접수…총상금 2400만 원 규모
  • ▲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라운드.ⓒ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라운드.ⓒ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이 차세대 뮤지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12회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DIMF 뮤지컬스타'는 청소년과 예비 배우들이 뮤지컬 무대 데뷔를 준비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수상자 중 제6회 차세대 DIMF상을 받은 최주은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작인 뮤지컬 '긴긴밤'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같은 회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이안은 제19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셰익스피스'에 참여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12회 대회는 만 9세에서 24세 이하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10인 이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도 동일 연령 기준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3월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DIMF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신청서 작성 후, 안내에 따라 촬영 영상을 공식 이메일로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경연은 1라운드 영상 심사를 시작으로 2·3라운드를 거쳐, 최종 파이널 라운드는 6월 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5분 이내 노래와 연기를 포함한 자유곡 형식의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심사는 연기력과 가창력뿐 아니라 작품 해석의 독창성, 성장 가능성 등 종합적 역량을 평가한다.

    총 4개 부문으로 시상이 진행되며, 상금 규모는 총 2400만 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DIMF는 경연 이후 수상자 및 주요 참가자에게 다양한 DIMF 무대 출연 기회를 제공하고 자체 콘텐츠 채널을 활용한 지속적 지원을 이어간다. 파이널 라운드는 채널A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는 북미 예선을 새로 도입해 글로벌 오디션의 범위를 확장한다. 북미 예선은 현지 협력사와의 MOU를 기반으로 상반기 중 미국과 캐나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심사를 진행하며, 선발된 1명은 국내 파이널 라운드에 합류해 국내 참가자와 경쟁한다.

    중화권 예선은 2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3월 2~16일 접수를 받는다. 1라운드 영상 심사를 거친 후, 2라운드는 4월 중국 현지 경연에서 진행되며, 선발자는 국내 경연 일정에 합류해 후속 라운드를 이어간다. 이처럼 북미와 중화권 예선은 국내 경연과 병행 운영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번 북미 예선 신설은 'DIMF 뮤지컬스타'가 글로벌 무대와 연결되는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지에서 발굴된 인재들이 국내 파이널 라운드에서 함께 경쟁하고 더 넓은 무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