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정학적 불안 고조…가상화폐장은 '반색'비트코인 ETF 자금 순유입·대거 매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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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연합뉴스
이란 반(反)정부시위 사태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개입 가능성 등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자, 갈 곳 잃은 자금의 피난처로 가상화폐가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15일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가상화폐장이 랠리를 나타냈다.이날 오전 5시 2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이전 대비 3.29% 상승한 9만7291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오전 4시 20분경 비트코인은 9만7750달러까지 오르며 9만7000달러 선을 뚫었다.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이전 대비 4.71% 급등한 3366달러를 기록했다.시총 4위 리플은 0.29% 상승한 2.14달러,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0.16% 상승한 944달러를 각각 나타냈다.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순유입되고,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하는 등 위험 감수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