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2월 1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8세 이상 관람가극장 전체가 무대, 관객이 주인공 되는 이머시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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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머시브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 공연 사진.ⓒ강동문화재단
강동문화재단은 이머시브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 앙코르 공연을 오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일대에서 선보인다.지난해 11월 초연된 '극장의 도로시'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회차당 단 20명, 총 8회 160석 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아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극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 연령도 10세에서 8세 이상으로 문턱을 낮췄다.'극장의 도로시'는 60분간 관객이 극장 곳곳을 탐험하며 스스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매표소에서 출발해 연습실·분장실·무대 통로 등 평소 출입이 제한된 극장 곳곳을 누비며, 무선 헤드셋을 통해 배우의 생생한 목소리와 음원을 들으면서 극장 전체를 하나의 살아있는 무대로 경험한다. -
- ▲ 이머시브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 공연 사진.ⓒ강동문화재단
도로시는 첫 무대를 앞두고 긴장 속에 잠들었다가 낯선 극장의 신비로운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마녀의 수수께끼를 풀고 본래의 무대로 돌아가기 위해 관객과 함께 극장을 가로지르며 '마법사'들을 찾아 나선다.공연의 백미는 무대 위 체험이다. 관객은 안전모를 쓰고 무대에 직접 올라 조명 필터를 조작해 무대 분위기를 바꾸고, 음향 콘솔로 배경음과 효과음을 조합한다. 조명감독, 음향감독, 무대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극중 캐릭터 '기술의 마법사'로 등장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무대 기술과 장비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극장의 도로시'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교육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다. 관객은 공연 시작 시간을 지키고 휴대전화를 끄는 등 극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약속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한 편의 공연이 여러 사람의 협업과 약속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된다. -
- ▲ 이머시브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 공연 사진.ⓒ강동문화재단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관객이 극장이라는 공간과 공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안하는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극장을 낯선 장소가 아닌 상상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극장의 도로시'는 강동문화재단이 지역민을 위한 공연예술 입문을 돕는 기획공연 시리즈 '웰컴 시리즈'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엠제이플래닛과 공동 제작했다. 재단은 '웰컴 시리즈'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예술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