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일제히 "대화 가능성" 시사유가 상승폭 제한적…WTI 0.6%↑
  • ▲ 정유산업 관련 이미지.ⓒ연합뉴스
    ▲ 정유산업 관련 이미지.ⓒ연합뉴스
    뉴욕 유가가 소폭 강세 마감했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미국의 군사적 개입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이 외교 협상 가능성이 제1옵션이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란도 대화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 상승은 제한적인 폭으로 나타났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64% 오른 배럴당 59.5달러에 마감했다.

    이란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이란 정국에 개입할 경우 중동 미군 기지를 선제 타격할 수 있다면서도 기본적으로는 대화로 풀자는 것이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부와 대화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언제든 군사적 개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자세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강력한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일 고위 참모들과 만나 이란 시위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군의 군사 개입으로 이란 석유 공급망이 교란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가는 연일 강세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