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주민 설득 방안으로 금전 제공 검토"그린란드 5만7천 주민에 "1인당 1만~10만달러" 고려'美편입' 지지 현지 여론 조성용 관측
-
- ▲ 지난 2025년 3월 그린란드를 찾은 J. D. 밴스 미국 부통령. 출처=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편입 작업의 일환으로 그린란드 주민에게 일시불로 금전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는 구체적인 액수와 제공 방안은 확실하지 않지만, 백악관 참모들을 포함한 당국자들이 그린란드 주민 한 명당 1만∼10만 달러(약 1454만원∼1억4540만원) 범위의 금전 지급을 논의해왔다고 전했다.그린란드 주민은 5만7000여명이다.그린란드 영유권을 가진 덴마크 정부는 그린란드를 팔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현금 공세'를 통해 미국으로의 편입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구상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안보 및 경제적 이유를 들어 그린란드 편입을 강조해왔다.한편, 최근 스티브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방안 중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