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현대건설에 3-2 역전승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 3-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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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가 41점을 폭발시킨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KOVO 제공
IBK기업은행의 빅토리아가 '생일 축포'를 쐈다. 1월 11일은 그의 생일. 빅토리아는 41점을 폭발시키며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공격 성공률은 56.34%를 기록했다.기업은행은 11일 경기도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17-25 25-21 25-19 15-11)로 꺾었다. 0-2로 뒤지다 3-2로 뒤집은 극적인 역전승이었다.이번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기업은행은 10승 11패, 승점 32점을 마크하면서 GS칼텍스(승점 30점·10승 11패)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2위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졌다.기업은행은 1, 2세트를 내주며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달랐다. 빅토리아가 빛났다. 3세트 막판 21-20으로 근소하게 앞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빅토리아는 2연속 오픈 공격으로 23-2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팀에 승기를 안겼다. 곧바로 최정민이 이동 공격을 성공하며 기업은행이 반격이 시작됐다.4세트에도 빅토리아의 활약을 앞세운 기업은행은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세트 초반 빅토리아의 화력과 미들 블로커 최정민-이주아의 높은 벽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고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끝냈다.한편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외국인 선수 비예나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1(25-17 26-24 21-25 25-19) 승리를 거뒀다.2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12승 10패, 승점 37점으로 한국전력(승점 34점·12승 9패)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비예나는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10개를 합해 2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나경복도 2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