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주IC 인근서 연쇄 다중 추돌 사고도로에 얼어붙은 눈, 원인 지목사고 수습 중 일대 통행 제한
  • ▲ 10일 오전,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서산영덕고속도로. 출처=한국도로공사 폐쇄회로TV 갈무리ⓒ연합뉴스
    ▲ 10일 오전,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서산영덕고속도로. 출처=한국도로공사 폐쇄회로TV 갈무리ⓒ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구간 여러 지점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숨졌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경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IC) 인근 영덕방향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쇄 사고가 일어났다.

    이어 오전 6시 35분경에는 반대편인 청주 방향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트럭을 들이받은 뒤 가드레일과 충돌하며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 일대 4곳 이상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들로 현재까지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 영향으로 청주방향 남상주IC 일대 고속도로와 영덕방향 의성 단밀4터널 일대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새벽 시간대 내린 비나 눈이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으면서 생긴 결빙(블랙아이스)이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