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오픈 결승 직행, 대회 3연패까지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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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적' 천위페이가 기권을 하면서 안세영은 체력 부담 없이 결승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천적' 천위페이(중국·4위)를 만나지도 못한 채 결승에 올라섰다.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맞붙을 예정이었다.하지만 BWF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위페이가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안세영은 체력 소모 없이 바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하게 맞선 두 선수의 맞대결은 무산됐으나, 안세영으로서는 결승을 앞두고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를 피하게 됐다. 또 체력적으로도 유리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안세영은 우승이 더욱 유력해졌다.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와 푸살라 신두(인도·18위) 중 승자와 만나게 된다.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6승 4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신두를 상대로도 상대 전적 8전 전승으로 앞선다.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제 결승전만 넘으면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