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꺾고 슈퍼컵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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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슈퍼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결승 '엘 클라시코'가 성사됐다.ⓒ연합뉴스 제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은 '엘 클라시코'다.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슈퍼컵 4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강력한 프리킥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침착한 마무리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에게 추격 골을 허용했으나, 남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이로써 슈퍼컵 결승은 스페인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빅매치'로 결정됐다. 전날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5-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두 팀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운명의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바르셀로나는 대회 최다 우승 기록(15회)을 보유한 '디펜딩 챔피언'이며, 레알 마드리드(13회)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두 팀이 우승컵을 번갈아 들어 올리며 팽팽한 형국을 이어온 만큼 이번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