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8일 박대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김병기 의원, 의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데일리 DB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데일리 DB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가의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오후 2시부터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당시 쿠팡 대표였던 박 전 대표를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하고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려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 전 대표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김 의원과의 식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 "청탁이 오간 것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으나 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달 18일 김 의원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31일 김한메 사세행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박 전 대표도 김 의원에게 고가 식사를 접대한 의혹으로 고발된 상태다. 해당 사안은 서울경찰청 쿠팡 종합 태스크포스(TF)에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