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체류하는 자녀 만나러 출국법무부에 입국 시 통보해달라고 요청귀국하면 출국금지 조치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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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최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법무부에 김 시의원이 입국시 통보해달라고 요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미국으로 출국한 김 시의원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했다. 

    해당 조치는 수사기관이 특정인의 입국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법무부에 요청하는 행정 절차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귀국하면 출국금지 조치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 시의원은 미국에 체류하는 자녀를 만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강 의원이 해당 사실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상의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도 보도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4일 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