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행…주요 뮤지컬 넘버 라이브 연주
  • ▲ 뮤지컬 '팬레터' 로비 연주회 현장.ⓒ라이브
    ▲ 뮤지컬 '팬레터' 로비 연주회 현장.ⓒ라이브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팬레터'(한재은 작, 박현숙 작곡)가 새해를 맞아 로비 연주회를 선보인다.

    '팬레터'가 지난 1월 2일 첫 로비 연주회를 진행했다. '눈물이 나', '그녀를 만나면', '내가 죽었을 때' 등 작품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공연장 로비에서 피아노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날 배우 김보현이 깜짝 출연해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극 중 문학 모임 '칠인회' 멤버 김환태 역을 연기하는 김보현은 로비 연주회에서 극중 김해진의 솔로곡 '해진의 편지'를 열창했다. 오직 로비 연주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라이브 무대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 ▲ 뮤지컬 '팬레터' 로비 연주회 현장.ⓒ라이브
    ▲ 뮤지컬 '팬레터' 로비 연주회 현장.ⓒ라이브
    로비 연주회는 오는 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 토요일 오후 2·7시 공연, 일요일 오후 2·7시 공연에 한해 마련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약 30분간 CJ 토월극장 1층 로비 포토월 앞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공연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16년 국내 초연된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김유정과 이상, 순수문학단체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를 주축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린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김종구·김경수·이규형·에녹(김해진 역), 문성일·윤소호·김리현·원태민(정세훈 역), 소정화·김히어라·강혜인·김이후(히카루 역) 등이 무대에 오른다. 2월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6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