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3-1 격파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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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4위로 도약했다.ⓒKOVO 제공
'여오현 매직'은 현재진행형이다.여 감독대행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4-26 25-17 25-20) 승리를 거뒀다.김호철 감독 사퇴 후 지휘봉을 잡은 여 감독대행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연패로 잠시 주춤하던 기업은행은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시즌 8승 11패(승점 27점)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GS칼텍스(8승 10패·승점 25점)를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반면 최근 9연패를 탈출한 페퍼저축은행은 새해 첫 경기에서 패하며 6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1세트를 25-16으로 가져온 기업은행은 2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다. 그러나 3세트에서 주포 빅토리아가 살아나면서 흐름을 다시 잡았다. 빅토리아는 3세트에서만 9득점을 했고 공격 성공률은 60%를 찍었다. 빅토리아를 앞세운 기업은행은 3세트를 25-17로 가져왔다.4세트 흐름도 일방적이었다. 기업은행은 4세트 한 때 7점 차까지 벌리다가 23-20으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육서영의 오픈 공격과 상대 팀 박은서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끝냈다.빅토리아는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합해 25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정민도 블로킹 4개를 합해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남자부에서는 임시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른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OK저축은행을 잡았다.우리카드는 OK저축은행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3-2(22-25 26-28 25-22 26-24 15-8)로 역전승했다.6위 우리카드는 승점 2점을 챙기면서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승점 1점을 더해 한국전력을 제치고 4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아라우조는 이날 블로킹 3개를 합해 32점을 올렸다. 김지한은 15점으로 활약했다. 이상현은 7개의 블로킹을 잡아니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