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NOL티켓' 통해 선착순 판매
  • ▲ 파주 프런티어가  2026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 파주 프런티어가 2026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파주 프런티어 FC가 2026년 K리그2(2부리그) 무대 입성을 앞두고 구단의 첫 프로 시즌을 함께할 역사적인 '원년 멤버'를 모집한다.

    파주 프런티어는 31일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공식 대행사 'NOL티켓'을 통해 2026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권은 구단의 프로 데뷔 연도인 2026년을 기념해 총 2026매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다.

    파주 프런티어의 2026 시즌권은 단순한 경기 관람권을 넘어, 구단의 창단 서사와 프로 무대 도전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원년 멤버'의 의미를 담았다. 구단은 "시즌권 구매자는 파주 축구의 기반을 다지는 주인공이자, 구단이 개척해 나갈 미래를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할 동반자"라고 설명했다.

    좌석은 관람 편의와 구단 정체성을 반영해 ▲프리미엄석(100매 한정)과 ▲블루존(E석 일반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권은 데일리 티켓 대비 약 4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원년 멤버'를 위한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모든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키링, 머플러, 배지, 유니폼 구매 할인권 등이 포함된 한정판 '시즌권 패키지 BOX'가 증정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좌석 등급별 차별화된 경험도 제공한다. 100명 한정의 '프리미엄석' 구매자에게는 파주 축구의 상징인 파주 NFC 투어 및 원데이 클래스 참여권, 오픈 트레이닝 데이 참관, 유니폼 50% 할인 등 파주 프런티어만의 '개척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독점 혜택이 주어진다. '블루존' 구매자에게는 유니폼 20% 할인 혜택과 함께 홈경기 정보 SMS 알림 서비스 등 실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주 프런티어 황보관 단장은 "시즌권은 단순한 입장권이 아니라 파주 프런티어 FC의 역사를 팬들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약속의 증표다. 한정된 수량으로 모시는 만큼, 원년 멤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경기력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파주 프런티어는 1월 1일 시즌권 판매 개시와 함께 파주 주요 거점에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K리그2 데뷔 시즌의 열기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