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관련 보도로 사건 인지한 뒤 내사고객정보 유출은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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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관련 보도로 사건을 인지한 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아시아나항공은 사내 긴급공지를 통해 전날(24일)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임직원 계정 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 1만여명의 인트라넷 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사번,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다. 

    고객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