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유럽의 강호 오스트리아와 평가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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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닉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3월 한국과 평가전을 가진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중인 홍명보호가 내년 3월 유럽의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방송 '제르부스TV'를 통해 "내년 3월 소집 훈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한국(22위)보다는 두 계단 아래인 오스트리아는 유럽 예선에서 H조 1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고, 본선에서는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 J조에 묶였다.오스트리아는 아시아 요르단을 상대하고, 이에 준하는 스파링 파트너로 한국을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랑닉 감독은 "어려운 조다. 우리는 요르단과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가장 약체로 여겨지는 요르단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명보호도 유럽팀과의 평가전이 필요하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덴마크·체코·북마케도니아·아일랜드)와 A조에 속했다. 유럽 한 팀과 반드시 만나고, 한국의 첫 경기가 바로 유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