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마-하리모토 조와 한일전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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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훈-신유빈 조가 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WTT 제공
한국 탁구의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세계 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11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2그룹 2차전에서 세계 랭킹 4위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를 게임 점수 3-0(14-12 12-10 11-5)으로 완파했다.이로써 1차전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를 3-0으로 꺾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2연승 행진으로 사실상 1위를 확정하며 4강행 티켓을 얻었다.마쓰시마-하리모토 조와 칼데라노-브루노 조가 나란히 1승 1패,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가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로블레스-샤오 조와 마지막 3차전을 남겨두고 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1게임에서 공방 끝에 듀스에 들어갔지만,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임종훈이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14-12로 이겼다.2게임 듀스를 12-10으로 이긴 임종훈-신유빈 조는 여세를 몰아 3게임마저 11-5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