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고발 접수…특수상해·의료법 위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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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예능 '빈집살래3-수리수리 마을수리(연출 최원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3.31. ⓒ서성진 기자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씨(40)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씨를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고발장에는 박씨 외에 어머니 고모씨와 1인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전 매니저가 피고발인으로 적시됐다.박씨의 전 매니저들은 최근 폭행과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주장하며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씨 측이 차린 1인 소속사인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