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군에서 통산 150경기에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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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의 오른손 투수 다무라 이치로를 영입했다.ⓒ두산 베어스 제공
'명가 재건'에 나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의 오른손 투수 다무라 이치로를 영입했다.두산은 4일 "다무라와 총액 20만 달러(2억 9000만원)에 계약했다. 다무라는 키 173㎝·체중 80㎏의 오른손 투수로, 2016년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언스에 6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소개했다.다무라는 NPB 1군에서 통산 150경기에 등판해 182⅔이닝을 던져, 4승 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올렸다.올해 NPB 1군 성적은 20경기 27⅔이닝,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58이다. NPB 2군에서는 주로 마무리 투수로 뛰며 16경기에서 17이닝을 소화하며 7세이브, ERA 0.00을 찍었다.다무라는 "전통 있는 명문 두산 베어스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기회를 줘 감사하다. NPB에서 9년간 활약하며 배운 모든 것을 발휘하겠다.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