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부상자 더 늘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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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부천소방서
경기 부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화물차가 돌진해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1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경기 부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남성 A씨가 몰던 1t(톤) 트럭이 상가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행인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또한 18명이 중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국은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1대와 대원 50여 명을 동원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