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음수대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 중단보온 덮개 설치 등 동파 방지 조치중단 기간 노후 부품 교체·시설 정비 병행
-
- ▲ 서울시내 야외 음수대 운영이 내년 3월 15일까지 중단된다.ⓒ뉴시스
공원과 등산로 등에 설치된 야외 음수대 운영이 내년 3월 15일까지 중단된다.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와 오염을 막기 위해 아리수 야외 음수대 1777개소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야외 음수대에는 보온 덮개를 씌우고 급수관 파손을 예방하기 위한 동파방지 조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운영 중단 기간에는 노후 부품 교체와 시설 정비를 병행해 내년 봄 재가동 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번 조치 기간 음수대 디자인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하고 텀블러 사용도 편리한 구조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