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조 원 규모 예산 편성 … 與野 협조 당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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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에 대한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에 나선다.대통령실은 3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 편성됐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국회에서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소비쿠폰 편성,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추가 투입 등의 내용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요청하며 첫 시정연설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