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뭉쳐 싸우자…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 지켜야"
  •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데일리 DB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데일리 DB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10분간 면회했다. 장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님을 면회하고 왔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면회는 일반 면회 형식으로 전날 오전 11시 10분부터 약 10분간 진행됐으며, 김민수 최고위원이 함께했다. 장 대표는 당 대표 후보 시절 "적절한 시점에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앞서 장 대표는 특별면회를 신청했지만 구치소 측이 특검 조사를 이유로 불허해 무산됐다. 이번 면회는 윤 전 대통령이 장 대표와 김 최고위원의 일반면회를 허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