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평가 위원장에 3선 정점식조강특위 위원장은 재선 정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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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국민의힘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괄기획단을 구성하고, 위원장에 나경원 의원을 임명했다.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위원장에는 정점식 의원,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에는 정희용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총괄기획단 출범을 계기로 지방선거 승리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라며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를 통해 장동혁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당원·국민께 약속한 '제대로 싸우는 사람'을 공직후보자로 공천하는 데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조직을 강화하고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최 수석대변인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조직을 조속히 정비해 당원조직을 확충함으로써 당 지지 기반을 한 층 강화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9회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 최고위원회 의결을 시작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무리하고,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