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로 당선 … 조정훈과 50표 차이"'서울 승리' 사명 맡겨준 당원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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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선 공청회'가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6.28.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으로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당선됐다.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배 의원은 ARS 투표 방식으로 이뤄진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45.10%(1110표)의 지지를 얻었다.경쟁자인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 43.07%(1060표), 강성만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11.83%(291표)에 그쳤다.투표율은 59.9%로, 총 대의원 4108명 중 246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배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다.배 의원은 당선 직후 "저에게 '서울 승리'라는 사명을 맡겨준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부터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서울의 승리로, 국민의힘의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