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제덕이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 김제덕이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김제덕이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김제덕은 11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일본의 가와타 유키를 7-1(29-25 29-27 28-28 30-29)로 물리쳤다.

    김제덕은 1세트 29-25로 앞서며 제대로 기선을 제압했고,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 완승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제덕은 당즈준(대만)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전날 김우진, 이우석과 함께 남자 단체전 3연패를 이뤄낸 김제덕은 대회 2관왕이자 첫 메이저 대회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우석은 16강전에서 마티아스 그란데(멕시코)에게 2-6(28-29 29-27 27-28 26-29)으로 패해 메달 도전을 마쳤다. 김우진은 지난 9일 첫판인 32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에게 덜미를 잡혀 조기에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