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2016년 3월 1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서 공연…오는 29일 티켓 오픈
-
- ▲ 뮤지컬 '난쟁이들' 캐스트.ⓒ랑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난쟁이들'은 2014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최종 선정작,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중국 카이신마화 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2023년 시즌 '난쟁이들'만의 매력이 담긴 장면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공식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누적 조회수 6600만회를 돌파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작품은 대중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했다. 동화 속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신선한 스토리에 기존의 틀을 깬 유머코드, 중독성 강한 음악, 코믹한 안무, 당시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사들을 작품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올해 10주년 공연에서는 2015년 초연부터 작품을 지켜온 창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이지현 작가와 황미나 작곡가, 김동연 연출, 채한울 음악감독에 이어 송희진 안무감독이 공동 연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동화 속 주인공이 돼 인생역전을 꿈꾸는 야망 높은 난쟁이 '찰리' 역에는 기세중·최민우·신주협이 출연한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였지만 이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늙어가고 있는 '빅' 역에 조풍래·류제윤·장민수가 합류했다.사랑에 더 이상 관심 없는 척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인어공주' 역은 지난 시즌의 박슬기와 함께 박새힘이 새롭게 캐스팅됐했다. 왕자와 결혼 후에야 자신이 원했던 걸 깨닫는 '백설공주' 역에는 안상은·박시인이 분한다.엘리트 집안의 허세 가득한 이웃나라 왕자 1·2·3 역에는 이경욱·선한국·김세진·서동진·김도하·남민우·신창주·이건희가 나눠 맡는다. 이들은 작품의 스토리를 이끄는 마법사와 돈 많은 남자를 찾기 위해 무도회에 참가한 신데렐라, 찰리와 빅에게 왕자가 되는 약을 전해주는 마녀 역까지 각각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난쟁이들' 여섯 번째 시즌은 11월 5일~2016년 3월 1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29일 예스24 티켓과 NOL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작사 랑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