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6년 만에 TOP 10 진입지난주 579위에서 수직 상승1위는 태국의 티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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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79위보다 156계단이 오른 423위로 껑충 뛰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6년 만에 'TOP 10'에 진입한 박성현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수직 상승을 이뤄냈다.박성현은 18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8위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박성현은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79위보다 156계단이 오른 423위로 껑충 뛰었다.2017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하며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박성현은 2020년부터 내리막을 타기 시작, 특히 올해는 이번 포틀랜드 클래식 전까지 11개 대회에서 컷 통과를 2번밖에 하지 못하는 부진에 시달렸다.그러나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11위로 선전했고 이번 포틀랜드 클래식 '톱10'으로 '부활'을 예고했다.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지키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8위 김효주, 9위 유해란 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