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법무사·중개사 특강, 맞충 상담피해 많은 관악·강서·동작 거주 청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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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정상윤 기자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청년 맞춤 상담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청년 임차인이 계약 전·후 단계에서 겪는 법률·피해 접수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 등이 참여하는 현장 상담과 특강을 연다고 11일 밝혔다.행사는 ▲8월 19일 ▲20일 ▲9월 2일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퇴근 후 참여를 고려해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피해 접수, 법률, 경·공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특강에서는 전세사기 특별법, 피해자 결정 절차, 지원 제도, 예방 체크리스트 등을 안내한다.상담부스에서는 서류 작성, 진술서 작성 요령 등 실무 교육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참가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거나 우려가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며 오는 13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ZoinPWbdSaYpL1vg9)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피해가 집중된 관악·강서·동작구 거주 청년을 우선 접수하고 신청자가 많으면 개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연중 전월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화·방문·온라인 상담(☎02-2133-1200~8)과 대출·분쟁조정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