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t에 4-5 패배손아섭, 8회 말 대타로 볼넷 골라LG는 두산 잡고 하루 만에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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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의 손아섭이 한화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은 kt에 역전 패배를 당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첫술에 배부를 수 없었다. 한화 이글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손아섭의 한화 '데뷔전' 효과는 없었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5로 패배했다.이번 패배로 한화는 60승 3무 40패에 머물렀다. 한화는 하루 만에 2위로 밀려났다. 이날 승리를 거둔 LG 트윈스(63승 2무 41패)가 1위로 올라섰다.이 경기에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선수가 있다. 바로 손아섭이다. '가을 야구'를 위해, '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베테랑 손아섭이 한화 데뷔전을 치렀다. 손아섭은 프로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392를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손아섭은 2583안타로 KBO 통산 안타 1위를 달리고 있다.한화는 kt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 넣었고, 4-2로 앞선 8회 말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대타로 기용했다.kt는 왼손 타자 손아섭이 타석에 오르자 우규민 대신 전용주로 교체했다. 손아섭은 전용주와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곧바로 대주자 심우준으로 교체했다.하지만 한화는 승리로 손아섭 데뷔전을 자축하지 못했다. 9회 초 대거 3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6회까지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한화의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kt 타선이 폭발했다. kt가 최근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이 7회 말 바뀐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8회 말에도 1점을 추가해 2-4, 2점 차로 다가섰다.하이라이트는 9회 초였다.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3-4로 만들었고, 강백호의 투런홈런이 터지면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LG는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잡았다. LG는 0-1로 끌려가던 4회 말 2사 만루에서 터진 신민재의 주자 싹쓸이 3타점 2루타에 힘입어 4-3으로 신승했다. LG는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삼성 라이온즈는 SSG 랜더스를 6-1로 대파하고 7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삼성 선발 투수 아리렐 후라도가 8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0승(8패)째를 거둔 반면 SSG 선발 김광현은 3이닝 6실점 부진 탓에 패전 멍에를 썼다.KIA 타이거즈 역시 롯데 자이언츠에 6-5 승리를 거두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연장 11회 접전이 펼쳐진 끝에 키움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에 13-12 승리를 거뒀다.





